보건소 임용 3년차였는데 올초에 검진센터로 옮겼어요. 보건소는 지역주민 상대로 예방접종, 방문간호 업무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행정서류 작업이 많아서 번아웃 왔었거든요. 검진센터는 위내시경, 초음파 보조, 채혈 등 루틴 업무라 반복적이긴 한데 주5일 데이근무에 야간이 아예 없어서 몸은 훨씬 편해요. 급여는 보건소 세전 240에서 검진센터 260 정도로 비슷한 수준인데, 검진센터는 실적(검진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 붙는 구조라 바쁜 달엔 추가로 20~30만원 정도 더 받기도 해요. 다만 공휴일에도 검진받으러 오는 분들 있어서 보건소보다 휴일이 덜 보장되는 느낌이 있고, 응대해야 할 고객 수가 많아서 감정노동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야간 없는게 제일 커서 후회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