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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강아지44 · 48ff40 · 40일 전

로컬의원에서 병동 옮긴 지 1년 후기

로컬의원 3년 다니다가 작년에 대학병원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로컬 있을 때는 월급 240 정도에 나이트 없이 편하게 다녔는데, 경력 쌓고 싶다는 마음에 병동 지원했어요. 지금 1년 채우고 보니 급여는 나이트수당 합쳐서 330 정도로 많이 올랐는데 체력은 로컬 때랑 비교도 안 되게 빠집니다. 나이트 끝나고 집 가면 그냥 쓰러져 자고, 콜벨 소리가 꿈에서도 들릴 정도예요. 로컬에서는 몰랐던 중증 환자 케어나 응급 상황 대처를 배우는 건 확실히 좋은데, 가끔 로컬의 평화로움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후회는 안 하지만 체력적으로 자신 없는 분들은 미리 준비 많이 하고 오시는 걸 추천해요. 저도 요즘 PT 다니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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