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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라쿤82 · 6ffe1c · 48일 전

오프 몰아쓰는 부서 vs 못쓰는 부서

여러 부서 경험해본 선배 입장에서 오프 관련 현실 적어봐요. 병동은 보통 월 6~7개 오프인데 인력 상황 따라 몰아쓰기가 거의 불가능해요. 명절에 쉬려면 몇 달 전부터 신청해야 하고 그마저도 경쟁률 있어요. 반면 외래나 검진센터는 주5일 고정이라 평일 연차 붙여서 길게 쉬는 게 훨씬 수월해요. 중환자실은 병동이랑 비슷한 수준인데 중증 환자 많으면 오프인데도 콜 오는 경우가 있어서 완전한 휴식은 아니었어요. 수술실은 온콜 때문에 오프 날짜가 확정이어도 불려나갈 수 있어서 이것도 마음 편히 쉬기 어려운 편이고요. 결국 몸은 편해도 오프 보장이 안 되는 부서가 있고, 몸은 힘들어도 오프만큼은 확실한 부서가 있어서 본인이 뭘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저는 지금은 확실한 오프가 더 중요해서 외래 쪽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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