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마다 오프 체감이 다르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제가 세 군데 다 겪어본 걸 공유해요. 병동은 듀티표 상 월 8~9개 오프인데 실제로는 콜 당직 때문에 쉬는 날 불려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완전한 오프는 아니었어요. 수술실은 정규 오프는 비슷한데 온콜 걸리는 주엔 전화기 놓고 못 쉬는 느낌이라 체감 오프는 더 줄어요. 외래는 반대로 오프가 적혀있는 그대로 쉬어지는 편이라 숫자는 비슷해도 질이 제일 좋았어요. 다만 외래는 평일 진료과 특성상 연차 쓰기가 눈치 보이는 날이 있긴 했어요. 세 부서 다 월급 차이는 크지 않았는데 오프의 질만 놓고 보면 외래>수술실>병동 순으로 느꼈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온콜 정책이 달라서 제 경험이 다 맞는 건 아니겠지만 이동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