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5년차였다가 작년 말에 검진센터로 이직해서 딱 반년 됐다. 급여는 비슷하거나 살짝 올랐는데(세후 10만원쯔 차이) 체감은 훨씬 큼. 보건소는 민원 응대랑 행정업무가 반이었는데 검진센터는 순수하게 검진 프로세스만 돌리니까 정신적 피로가 확 줄었음. 다만 아침 7시반 출근이라 기상시간이 빡빡해졌고 하루에 수십명 채혈하느라 손목이 더 아픔. 오프는 평일 고정이라 평화로운데 주말에 못 쉬는 건 아쉬움. 보건소 특유의 공무원 분위기, 느긋함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강도 대비 급여는 검진센터가 낫다고 느낌. 후회는 없고 보건소 복귀 생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