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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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차분한펭귄71 · 905993 · 55일 전

투석실 3년 하다 병동으로 돌아온 후기

투석실 3년 채우고 다시 일반병동(내과)으로 옮긴 지 두 달 됐습니다. 투석실 있을 때는 고정 시간 근무라 생활 패턴은 정말 좋았어요. 보통 6시 반 출근해서 오후 3~4시쯔음 끝났고 나이트가 없으니 몸은 편했는데, 대신 매일 같은 루틴에 바늘 삽입 실패하면 환자분한테 바로 티 나는 압박감이 꽤 셌습니다. 병동 복귀하니 급여는 나이트수당 붙어서 오히려 20만원쯔음 더 받는데 체력 소모는 비교가 안 되네요. 3교대 다시 적응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첫 2주는 매일 몸살 기운이었어요. 후회하냐면 반반입니다. 돈이랑 다양한 케이스 경험은 병동이 나은데, 워라밸은 투석실이 압승이었어서 지금도 가끔 그리워요. 혹시 저처럼 투석실에서 병동 복귀하신 분 계신가요, 적응 기간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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