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센터 3년 다니다가 올봄에 종합병원 외래로 옮겼다. 검진센터는 나이트가 아예 없고 정시퇴근 거의 보장되는 대신 연봉이 낮은 편이었다(세전 280대). 외래로 오니까 기본급은 비슷한데 각종 수당 붙어서 300 초반으로 조금 올랐고, 대신 강도는 확실히 세짐. 검진센터는 정해진 프로토콜대로만 돌아가면 됐는데 외래는 환자 컴플레인 대응이나 예약 조율 같은 변수가 많아서 체감 피로도가 다르더라. 워라밸은 둘다 나이트 없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외래는 점심시간도 제대로 못챙길때가 많아서 그부분은 검진센터가 나았다. 후회는 반반인데, 그래도 경력 다양하게 쌓인다는 점에서는 옮기길 잘한것 같음. 검진센터 계신 쌤들중에 외래나 병동 이직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