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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곰40 · 0a79ab · 41일 전

첫 병동 배치 두달째 퇴사각

작년에 국시 붙고 올해 3월에 종합병원 병동으로 입사했는데 두 달째부터 퇴사 생각이 머리에서 안 떠난다. 오리엔테이션 기간엔 프리셉터 선생님이 그래도 꼼꼼히 봐주셔서 괜찮았는데 혼자 듀티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멘탈이 와르르,, 어제는 수액 라인 꼬인 거 하나로 담당 선생님한테 스테이션에서 눈치 주는 말 들었는데 그게 그렇게 서럽더라. 동기들이랑 카톡방에서 다들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만 하는데 아무도 진짜로 못 그만두고 있음 ㅋㅋㅋ.. 돈 때문도 있고 여기까지 온 게 아까워서도 있고. 신규 1년은 원래 다 이런 건지 아니면 이 부서가 유독 센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1년만 채우고 다시 생각해보자 하는데 그 1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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