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내과병동 4년 채우고 정신과병동으로 옮긴지 6개월 됐어요. 일단 몸은 확실히 편해짐, 콜벨 뛰어다니는거 없고 라인 잡을 일도 거의 없어서 체력소모가 병동의 반도 안되는 느낌. 대신 월급은 세전 30만원정도 줄었고 나이트 수당도 적어서 실수령 차이가 은근 크게 느껴져요. 강도는 몸보다 감정소모가 커서 처음엔 적응 힘들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짐. 워라밸은 확실히 좋아져서 저녁 있는 삶 생긴건 만족.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반반인데, 커리어적으로 다시 병동 가긴 애매해진 느낌이라 그게 좀 걸림. 몸 힘든거 지친 분들은 한번 고려해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