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연봉보다 오프 개수가 삶의 질을 훨씬 더 좌우하는 것 같아요. 지금 병원은 월급은 세전 300 넘는데 오프가 많아야 7개, 적으면 5개까지 줄어들어서 몸이 남아나질 않음. 면접 봤던 다른 병원은 연봉은 20만원 정도 낮은데 오프가 무조건 9개 보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엔 무조건 돈 많이 주는 곳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3년차 되고 나니까 생각이 완전 바뀜. 오프가 적으면 그 시간에 뭘 해도 피곤해서 그냥 잠만 자다가 끝나는데, 그럴바엔 조금 덜 받고 사람답게 쉬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물론 오프 보장이라고 해놓고 실제론 인력 빵꾸나면 콜 오는 병원도 많다던데 이건 입사해봐야 아는 부분이라 불안하긴 합니다. 다들 이직할 때 연봉이랑 오프 중에 뭘 더 우선으로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