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 시간 자꾸 늘어져서 다음 듀티 선생님들 눈치 보이는 분들 많을텐데, 제가 프리셉터 되고 나서 신규쌤들한테 알려주는 방식 공유해봐요. 일단 인계는 시간순이 아니라 중요도순으로 재배치해서 말하는게 핵심. 활력징후 안정적인 환자는 한 줄로 끝내고, 컨디션 변화 있었던 환자한테 시간을 몰아줘야 듣는 사람도 헷갈리지 않음. 저는 인계 전에 종이에 환자별로 키워드 3개만 딱 적어놓고 그거 보면서 말하는 식으로 바꿨더니 인계 시간이 20분에서 12분 정도로 줄었어요. 검사 결과나 투약 변경 같은건 구두로만 하지 말고 무조건 차팅 확인하라고 짚어주는 것도 중요함. 신규 때는 인계 순서 못 따라가서 진땀 뺐는데 지금은 오히려 제가 정리해서 알려주는 입장 되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인계 스타일 다들 어떻게 잡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