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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novel사슴65 · 9c95c4 · 64일 전

보건소 7년, 검진센터 이직 반년 후기

보건소에서 7년 근무하다가 올해 초 검진센터로 이직했습니다. 보건소는 공무직이라 안정적이긴 한데 월급이 거의 오르지 않는 구조라 7년차인데도 체감 급여가 신입 때랑 큰 차이가 없었어요. 검진센터로 옮기면서 세전 기준 월 40만원쯈 올랐고, 야간이나 주말 근무가 거의 없어서 워라밸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다만 하루에 많은 인원을 빠르게 처리해야 해서 업무 자체는 단순 반복인데도 체력적으로 힘든 날이 많아요. 특히 검진 성수기인 봄가을에는 하루 100명 넘는 인원을 보느라 정신없이 지나가요.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가 쌓여서 보람이 있었는데 검진센터는 그런 정서적 유대는 적은 편입니다. 급여와 워라밸 보고 옮긴 거라 후회는 없지만, 일의 의미 측면에서는 가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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