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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포근한호랑이12 · e87626 · 43일 전

병동 8년, 보건소 이직 1년 솔직후기

종합병원 병동에서 8년 일하다가 작년에 지역 보건소로 옮겼다. 제일 큰 변화는 나이트가 없다는 것. 저녁 있는 삶이 이런 거구나 싶었음. 급여는 솔직히 많이 깎였다, 체감상 월 60~70만원 정도 줄었고 그 대신 야근도 거의 없고 주말 콜도 없다. 강도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아졌는데 대신 행정업무, 서류 작업이 생각보다 많아서 또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가 생김. 병동에서는 환자 보느라 바빴다면 여기는 실적 보고서나 사업 서류로 바쁨. 후회는 안 하지만 임상 감각 떨어지는 건 느껴져서 가끔 불안함. 워라밸 때문에 보건소 알아보시는 분들 있다면 급여 감수할 각오는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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