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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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부서
무던한담비53 · a7ada5 · 80일 전

외래 3년, 정신과병동 이직 1년 후기

외래에서 3년 일하다가 작년에 정신과 폐쇄병동으로 옮겼다. 외래는 정시 출퇴근에 나이트가 없어서 편했는데 반대로 그게 또 지겨웠음. 매일 똑같은 루틴, 비슷한 환자, 성장하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옮기고 싶었다. 정신과는 확실히 다른 세계다. 처음 한 달은 환자분들 돌발행동 때문에 매 순간 긴장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패턴이 보임. 급여는 야간 수당 붙으면서 월 25만원 정도 올랐고 강도는 몸보다 멘탈 소모가 커서 퇴근하고 멍해지는 날이 많음. 워라밸은 3교대라 외래보다 확실히 나빠졌다. 후회하냐고 하면 반반인데, 적어도 일하면서 느끼는 게 생겼다는 점에서는 만족. 외래에서 다른 부서 고민하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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