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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한펭귄49 · 69ffe0 · 83일 전

희망부서 아닌 곳 배치받고 벌써 지침

입사 전에 희망부서 3지망까지 적어냈는데 다 떨어지고 지원조차 안 했던 정신과병동으로 배치받았어요. 처음엔 억울한 마음이 컸는데 막상 출근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적응이 안 돼요. 활력징후 재는 것도 환자분들이 거부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설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돌발 상황 대처하는 법도 아직 서툴러서 매번 선배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동기들은 내과병동이나 외과병동에서 배운 스킬(IV, 드레싱 같은)을 매일 연습하는데 저는 그런 기회 자체가 적어서 나중에 다른 부서로 옮기고 싶어도 경력이 애매해질까 봐 걱정돼요. 3개월도 안 됐는데 벌써 전과나 사직을 생각하는 제가 성급한 걸까요. 정신과병동 경력 있으신 선생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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