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딱지 떼고 2년차 됐는데 다들 이제 편해진다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더 무서워요. 1년차땐 몰라서 물어보면 이해해주던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2년차인데 이걸 몰라?" 라는 눈빛을 받을때가 있어요. 프리셉터 역할도 맡게 돼서 신규쌤 가르치면서 제 실력도 다시 보이는데, 자신있게 알려주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지난달엔 후배 앞에서 IV 두번 실패해서 부끄러웠는데 티는 안냈어요. 겉으론 괜찮은척 하지만 속으론 여전히 매일 긴장상태예요. 동기들 만나면 다들 비슷한 얘기해서 조금 위안되긴 하는데, 이게 3년차 되면 진짜 나아지는건지 궁금해요. 경험자분들 2년차 슬럼프 어떻게 넘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