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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기
까탈스런두더지58 · 69aee7 · 90일 전

정신과에서 외래로 옮긴지 1년 후기

정신과병동 8년 하다가 작년에 외래(정신건강의학과 외래)로 옮긴지 딱 1년 됐어요. 병동 있을때는 3교대에 보호실 관찰,행동제한 환자 대응 이런것 때문에 몸도 마음도 늘 긴장상태였는데 외래 오니까 낮근무만 하니까 일단 생활패턴이 정상으로 돌아온게 제일 좋아요. 급여는 병동때 나이트수당 포함 실수령 300 정도였는데 외래는 나이트가 없어져서 260 안팎으로 줄었어요, 체감상 40만원 정도 깎인 셈이죠. 강도는 확실히 외래가 낮은데 대신 환자 회전이 빨라서(하루 진료 40~50명) 정신없이 바쁜 날도 많아요. 상담이나 처방 관련 문의전화도 많이 받아야하고요. 워라밸은 비교불가로 좋아졌어요 주말 확실히 쉬고 저녁있는 삶 생겼거든요. 후회는 전혀 없는데 병동에서 환자 변화 지켜보던 그 보람은 외래에서는 잘 못느끼는것 같아요. 비슷하게 병동에서 외래로 옮기신 선생님들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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