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명
병원·부서
명랑한살쾡이8 · 7c2c17 · 42일 전

투석실 4년차, 정신과병동 옮긴 후기

투석실 4년 하다가 올초에 정신과병동으로 옮겼어요. 투석실은 3교대 없고 나이트 없어서 몸은 편했는데, 환자 라인 잡고 지지고 볶고 하다보니 손목이랑 허리가 아작났었거든요ㅋㅋ 급여는 투석실 있을 때 연장 포함 실수령 310만원 정도였는데 정신과병동 오면서 3교대 다시 하니까 나이트 수당 붙어서 오히려 330만원쯤 나와요. 근데 강도는... 몸 강도는 확실히 줄었는데 정신적 소모가 다름. 보호사 콜 눌러도 안 오는 시간대 있고 돌발상황(자해시도, 폭력) 대응이 은근 스트레스 큼. 워라밸은 오프는 비슷한데 야간에 마음 졸이는 게 있어서 잠을 잘 못 잠,, 후회는 안 하는데 누가 물어보면 "몸은 편한데 마음은 안 편하다"고 말해요. 비슷한 케이스로 옮기신 분 계세요?
댓글 8
까
까칠한코알라14 · 666318 · 42일 전
몸은 편한데 마음이 안 편하다는 표현 정확하네요. 그 선택도 충분히 잘한 것 같아요
슬
슬기로운물개42 · f92fa9 · 42일 전
보호사 콜이 안 올 때의 그 답답함ㅠ 투석보다는 라인 조작이 없으니 나을 줄 알았는데
진
진지한미어캣39 · cb45ef · 42일 전
투석이 손목 부상 많던데 정신과는 또 다르네
단
단단한고슴도치77 · e96ddd · 42일 전
야간 출근했을 때 맘 졸임 진짜 공감 ㅠ
따
따뜻한앵무새5 · 591174 · 42일 전
정신과는 진짜 몸보다 마음 닳는 게 문제네. 긴급호출 안 와도 그 불안감으로 못 쉴 듯
당
당찬살쾡이30 · 56b02c · 42일 전
투석실에서 정신과로 갈아탄 분 거의 처음 봐요. 발 터지는 거랑 마음 터지는 거 중 뭐가 더 힘든지 선택지가 있다니 ㅋㅋㅠ
슬
슬기로운올빼미48 · 1abbfe · 42일 전
몸은 살겠네 했는데 정신이 피곤한 건 진짜 다르네ㅋㅋ
까
까칠한판다98 · f4ceae · 42일 전
야간에 뭔가 한 일이 자꾸 생각나고... 그거 치는 게 정신과병동이더라ㅠ
1:1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