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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왈라비78 · 68fea1 · 50일 전

오리엔테이션 2주만에 도망치고싶다

이번에 신규로 들어와서 오리엔테이션 받은지 2주째인데 벌써 마음이 무너짐. 첫날부터 차팅 시스템 익히랴 약품 위치 외우랴 정신없는데, 어제는 인수인계때 내가 빠뜨린거 있다고 수쌤한테 스테이션 앞에서 지적받았음. 다른 신규들 다 보는 앞에서라 진짜 얼굴 빨개지는줄. 프리셉터쌤은 착한 편인데 바쁠땐 티가 확 나서 눈치보임. 국시 준비할때만 해도 빨리 일하고 싶었는데 막상 현장 오니까 매일이 시험보는 기분. 밤에 자기전에 내일 뭐 틀릴까 걱정하다가 잠 설치는게 반복됨. 3개월은 버텨보자고 다짐했는데 벌써 흔들리네요. 다들 신규때 이런 시기 어떻게 버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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