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센터 3년 다니다가 올해 초에 동네 정형외과 로컬의원으로 옮긴 5년차입니다. 검진센터는 주5일 오전9시~오후6시 칼퇴에 나이트도 없고 세전 300 초반 받았는데, 로컬은 지금 세전 260쯤으로 오히려 줄었어요. 근데 대신 물리치료실이랑 처치실 왔다갔다 하는 게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커서 강도는 비슷하거나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검진센터 때는 매일 똑같은 루틴이라 좀 지루했는데 로컬은 환자 케이스가 다양해서 재미는 있어요. 다만 원장님이랑 단둘이 일하다보니 눈치 볼 일이 많고 연차 쓰기가 눈치 보이는 게 제일 큰 단점입니다. 워라밸은 검진센터가 압승이었고 급여체감도 검진센터가 나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반쯤 후회 중인데 그래도 대학병원 다시 갈 자신은 없어서 버티는 중입니다. 로컬 오래 다니신 분들 연차 쓰기 어떻게 얘기 꺼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