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사직서 제출하고 왔다. 작년 3월에 입사해서 딱 1년 채웠는데 그동안 진짜 별일 다 있었음. 오리엔테이션 4주 끝나고 프리셉터쌤 바뀌면서 적응 다시 해야했고, 여름에는 낙상사고 보고서 때문에 수쌤한테 몇시간 붙잡혀 있었던 적도 있음. 국시 붙었을때만 해도 이런 일들 상상도 못했는데ㅋㅋ 태움까지는 아니어도 은근한 무시나 뒷담화는 늘 있었고, 그래도 1년은 채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버텼음. 사직서 낸다고 하니까 수쌤이 왜 그만두냐고 붙잡긴 했는데 이미 다음 병원 면접 붙어놔서 흔들리진 않았음. 월급은 여기서 세후 215정도였는데 다음 병원은 야간수당 구조가 달라서 조금 더 받을듯. 1년차 마무리하는 기분이 시원섭섭함. 신규때 다들 몇년차쯤 첫 이직 생각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