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년차 됐는데 그동안 병동, 중환자실, 외래까지 돌면서 느낀 부서별 장단점 정리해봄. 병동은 진급이나 이직할때 제일 범용적으로 인정받는 경력이고 급여도 무난한 편인데 나이트랑 인력부족이 만성적인게 단점. 중환자실은 급여 제일 세게 받을 수 있는 부서 중 하나고(야간 몰아서 하면 세전 420까지 봤음) 대신 정신적 소진이 진짜 빠르게 옴. 외래는 워라밸 최고인데 그만큼 연봉 상승폭이 작아서 10년 넘게 다녀도 병동 5년차랑 비슷한 경우도 있음. 오프 개수로 보면 병동/중환자실은 월 8일 안팎, 외래나 검진센터쪽은 주5일 고정인 곳 많아서 실질적으로 더 많음. 결혼이나 육아 시기 겹치면 다들 외래나 검진쪽으로 눈 돌리는 이유가 있더라. 결국 체력, 나이, 돈 세가지 저울질해서 각자 시기에 맞게 옮기는게 맞는듯. 다들 지금 부서 만족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