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자유토크
야무진살쾡이49 · cfbbec · 10일 전

명절 나이트 끝나고 인계하면서 울컥한 건 처음이었음

3년 차 되도록 인계하면서 울컥한 적 없었는데 이번 추석에 처음 있었음. 환자 한 분이 나이트 내내 힘드셨는데 새벽에 안정되셨거든. 데이 쌤한테 인계하면서 그 분 설명 하다가 갑자기 목이 막혔음. 당황해서 잠깐 멈추다가 끝낸 거. 데이 쌤이 눈치채고 잘했다고 해줬음. 뭐가 그렇게 울컥했는지 모르겠는데 명절이라 더 예민했던 것 같기도 하고. 집 가는 버스에서 한참 멍했음.
댓글 7
여유로운고슴도치4 · a58037 · 10일 전
인계 중에 목 막히는 거 ㅠ 그 감각 알 것 같아
무던한돌고래76 · 137872 · 9일 전
데이쌤이 잘했다고 해줬다는 거 ㅠ 그 한마디가 얼마나 컸을지
진지한두더지36 · 87ed8e · 9일 전
명절이라 더 예민해지는 거 맞아. 몸도 마음도 다 쌓인 상태에서 하는 나이트잖아
명랑한치타60 · 649e64 · 9일 전
명절 나이트는 평소랑 다른 것 같음 같은 몸인데
무던한거북이48 · 1eb04b · 9일 전
버스에서 멍하게 있는 거ㅠ 집에 잘 들어가셨어요?
깜찍한미어캣69 · 5b1381 · 9일 전
3년 차도 이런 순간 있구나 싶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안심됨
소심한돌고래77 · 47835b · 8일 전
환자분 안정되신 게 진짜 다행이고 수고 많으셨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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