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의원 1년차. 병동 3년 하고 옴.
환절기 오면 진짜 전쟁. 애들 바글바글하고 우는 소리에 귀 아픔 ㅋㅋ 근데 애들 아파서 왔다가 나아서 웃으면서 갈 때 그 맛에 다님. 채혈은 애들이라 난이도 상급 ㅋㅋ 혈관 안 보여서 진땀.
3교대 없는 게 제일 좋음. 주말 쉬고 저녁 있는 삶. 대신 급여는 병동보다 낮음. 그리고 맘들 응대가 은근 감정노동임. 예민한 보호자 만나면 하루 종일 기 빨림. 원장님 좋으면 천국 나쁘면 지옥은 의원 국룰. 나는 지금 만족하면서 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