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기서 병동 탈출 고민글 썼던 사람인데 후기 남기러 왔어요.
서울 검진센터로 온 지 1년. 결론부터 말하면 후회 없습니다. 아침 7시반 출근이 빡세긴 한데 오후 4시면 끝나요. 나이트 없는 삶이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어요. 명절에 쉬는 것도 처음엔 어색했음ㅋㅋ
다만 각오할 거: 성수기(연말)엔 채혈 하루에 팔이 빠질 정도로 합니다. 진상 수검자도 병동 보호자 못지않아요. 그리고 연봉은 병동보다 낮은데 대신 몸이 안 갈려서 퉁친다 생각해요. 병동에서 번아웃 온 분들한테는 진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