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5년 하고 재활병원 거쳐 지금 200병상 종합병원 다니는 사람입니다. 면접 세 군데 다 붙었어서 팁 남겨요.
요양병원 경력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면접관이 '급성기 경험 없는데 괜찮겠어요?' 물으면 위축되지 말고 요양에서만 얻는 걸 말하세요.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컴플레인 많은 보호자 응대 짬, 소수 인력으로 다수 환자 파악하는 능력, 욕창·낙상 관리, 임종 케어 경험. 그리고 '술기는 빠르게 따라잡을 자신 있고 실제로 IV는 요양에서 혈관 안 좋은 어르신들로 단련됐다'고 하니까 면접관이 웃으면서 끄덕이더라구요.
괜히 급성기 아는 척하다 꼬리 질문 들어오면 망합니다. 아는 건 안다, 모르는 건 배우겠다 이 태도가 제일 먹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