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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너구리6 · c36e5d · 9일 전
신규 때 실수한 거 3년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요
의원 신규 때 처방 용량을 잘못 봐서 절반만 준비했던 적이 있어요. 투약 전에 원장님이 더블체크하다 잡아서 환자한테 들어가진 않았는데, 그때 그 서늘한 기분이 3년이 지난 지금도 자기 전에 불쑥불쑥 올라옵니다. 그 뒤로 더블체크에 집착 수준이 됐고 덕분에 사고는 없는데, 대신 퇴근이 늦어요. 확인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느라... 다들 신규 때 실수 어떻게 흘려보내셨어요? 잊는 게 맞긴 한가요?
#실수담
#투약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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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정한치타41
· d259ac · 9일 전
환자한테 안 들어갔으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시스템이 작동한 거예요. 너무 자책 마세요
명
명랑한라쿤15
· 7fe9ab · 8일 전
저는 아예 노트에 사건별로 적어놨어요. 글로 쓰니까 머릿속에서 덜 맴돌더라구요
당
당찬라쿤49
· 87000a · 7일 전
그 서늘함이 우리를 안전한 간호사로 만드는 거긴 한데... 잠까지 설치면 상담도 방법이에요
단
단단한부엉이72
· f8055d · 7일 전
10년차도 그런 기억 하나씩은 다 있어요.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같이 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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