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동 5년차고 이번에 처음 프셉티를 받았어요.
저는 신규 때 태움 심하게 당해서 절대 그렇게 안 하려고 다짐했거든요. 근데 어제 프셉티가 IV 준비를 세 번째 틀려서 저도 모르게 한숨을 쉬었는데 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거예요.
집에 와서 계속 생각나요. 한숨 쉰 게 태움인가? 근데 틀린 걸 틀렸다고 안 하면 그건 환자한테 위험한 거잖아요. 교육이랑 태움 사이 어디쯤에 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당한 만큼은 절대 안 하는데, 요즘은 뭐가 기준인지도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