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6년차에 보험사 심사 쪽으로 넘어온 사람이에요. 준비하면서 커뮤니티 눈팅 엄청 했는데 정보가 파편적이라 제가 겪은 걸 정리해봅니다.
일단 임상 경력은 3년 이상을 선호하는 분위기였어요. 진단명이랑 수술명 보고 맥락을 읽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증은 필수는 아닌데 서류에서 눈에 띄는 건 확실했고요.
면접에서는 왜 임상을 떠나려 하냐는 질문이 무조건 나옵니다. 여기서 병원 욕하면 광탈이에요ㅋㅋ 저는 기록과 기준을 다루는 일이 적성에 맞다는 방향으로 풀었어요.
주5일 9투6가 어떤 건지 처음 겪어보는데, 금요일 저녁에 약속을 잡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깁니다ㅠㅠ 대신 명절 상여 같은 건 병원만 못해요. 다 얻을 순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