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급종합 병동 3년차예요. 요즘 매일 출근길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만 해요ㅠㅠ 나이트 끝나고 집 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시체처럼 누워만 있고.. 이게 사는건가 싶어서요.
집 근처에 500병상 정도 되는 종합병원 공고가 떴는데 연봉은 한 700 정도 깎일 것 같아요. 대신 통근 10분에 그 병원은 3교대 강도가 여기보단 낫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선 상급 경력 아깝다고 무조건 버티라는데.. 저는 진짜 모르겠어요. 연봉이랑 커리어 vs 내 삶. 다들 어떻게 결정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