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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수달77 · ce322a · 1일 전

요양병원 3년 후 외래로 옮긴 솔직 후기

요양병원 3년차였고 올해 초 개인의원 외래로 옮겼습니다. 요양병원은 환자수 대비 간호사 수가 너무 적어서 혼자 40명 넘게 보던 날도 있었고, 콜벨 울리면 뛰어가고 또 뛰어가고 체력적으로 한계였어요. 월급은 요양병원때 290쯔음이었는데 외래 와서 260으로 줄었어요, 30만원 정도 덜 받는 느낌. 근데 나이트가 없어지고 주말에도 쉴 수 있어서 삶의 질은 비교불가로 좋아졌어요. 업무 강도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가벼워졌고, 대신 의원 특성상 원장님 성향에 많이 좌우되는 느낌이라 그게 좀 불안하긴 해요. 후회는 전혀 없고, 그때 왜 더 일찍 안 옮겼나 싶을 정도예요. 다만 커리어적으로는 좀 정체되는 느낌이라 그 부분은 고민중입니다. 요양병원서 넘어오려는 선생님들 있으면 참고하시길요.
댓글 4
진
진지한미어캣39 · cb45ef · 1일 전
삶의 질이 그 정도면 월급 30 충분히 안 아까울 듯 ㅋㅋ 잘하셨어요
따
따뜻한나비81 · f05b9d · 1일 전
원장님만 괜찮으면 오래 정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진
진지한판다92 · b2cfc3 · 1일 전
월급 30만원 이정도면 충분히 메운다고 생각해요! 나이트 없는 게 얼마나 복인지 ㅠ
빠
빠른호랑이85 · 708f23 · 1일 전
그 정체 느낌 이해돼요. 나중에 또 다른 분야로 전문성 쌓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충분히 가능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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