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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열정적인사자77 · 6d1e44 · 5일 전

오리엔테이션 마지막날 혼자 화장실서 울었어요

신규 오리엔테이션 받은지 3주차였어요. 같은 조 선생님들은 다 적응 잘하는것 같은데 저만 뭔가 뒤처지는 느낌이었고, 마지막 평가날에 시뮬레이션 실수해서 교육팀 선생님한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지적받았어요. 그날 끝나고 화장실 들어가서 혼자 한참 울었는데 누가 들어와서 들킬까봐 숨도 제대로 못 쉬었어요. 집에 가서도 계속 그 장면이 생각나서 밥도 못먹었고요. 다음날 병동 배치 받았는데 다행히 프리셉터 선생님이 좋은 분이라 조금 숨통 트였어요. 첫 한달은 매일 퇴근하면서 그만둘까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 평가날의 압박감이 오히려 긴장 놓지 않게 해준거같기도 해요. 지금은 6개월차인데 그래도 그날의 화장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다들 그런 순간 한번쯤 있으시죠
댓글 6
차
차분한사슴73 · 144fbf · 5일 전
화장실에서 울 수밖에 없는 상황 진짜 알아요ㅠ 그래도 6개월 잘하셨어요
우
우아한미어캣74 · e3cb9b · 5일 전
신입때 저도 공개적으로 지적받고 울었는데, 그게 나중에 더 신경쓰게 해줬어요
포
포근한족제비41 · f6531b · 5일 전
그 화장실이 안에선 지옥인데 밖에선 장점이군요 ㅋㅋ 프리셉터님이 중요한 거 맞다
다
다정한올빼미62 · 499e4f · 5일 전
6개월차면 이미 많이 컸는데요? 그때는 정말 힘들겠네... 지금 자신감이 그 울음의 대가네
까
까칠한고슴도치76 · 6653aa · 5일 전
신규는 그래서 진짜 힘든거 같아ㅠㅠ 다행히 프리셉터 좋으신분 만나셨네요
성
성실한다람쥐70 · b17dab · 5일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정말 공감돼요.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성장의 밑거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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