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국시 발표나고 2월에 바로 오리엔테이션 들어갔어요. 오리엔테이션 2주동안 이론교육 받으면서 다들 긴장해서 쉬는시간에도 서로 말 안함ㅋㅋ 그러다 3월에 병동 배치되고 프리셉터 선생님 만났는데 첫날부터 혈당체크 순서 틀려서 혼났어요. 그때는 억울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거였음. 두달째 되니까 인계 받아적는 속도가 좀 빨라졌고, 세달째엔 처음으로 혼자 야간 콜 받고 대처했을때 뭔가 뿌듯했어요. 근데 넉달째에 선배 한분이 다른 선생님한테 제 얘기하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그날 사직 생각 진지하게 했어요. 결국 엄마한테 전화해서 펑펑 울고 다음날 그냥 출근했네요. 지금은 8개월차인데 그래도 조금씩 숨통 트이는거 같아요. 신규 선생님들 다 이시기 겪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