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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두더지77 · 1da21e · 52일 전

투석실 6년차 외래 옮긴 뒤 변화

투석실에서 6년 일하다가 올해 외래로 왔습니다. 투석실 수당이 꽤 쎈 편이라 급여는 체감상 월 25만원쯤 줄었어요. 근데 투석실은 고정 콜업무에 환자 상태 급변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긴장도가 항상 높았는데, 외래는 진료시간 끝나면 퇴근이라 야간이나 주말 호출이 전혀 없습니다. 대신 외래 특성상 대기 환자 많은 날은 민원이 많고 반복적인 업무라 좀 지루함을 느끼기도 해요. 워라밸은 확실히 외래가 압승이고 체력 소모도 훨씬 적습니다. 다만 투석실에서 쌓은 전문성이 외래에서는 쓸 일이 거의 없어서 그 부분은 아쉬움이 남아요. 돈보다 저녁 시간이 필요했던 저는 후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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