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8년 하다가 투석실로 옮긴지 3개월 됐습니다. 수술실은 온콜 때문에 주말에도 핸드폰 손에서 못 놓는 생활이었는데 투석실 오니까 그게 제일 좋아요. 급여체감은 솔직히 조금 줄었음, 수술실 때 온콜수당 합쳐서 월 350쯤 받았는데 지금은 300 정도. 강도는 완전히 다른 결인데 수술실이 순간순간 긴장도가 높다면 투석실은 4시간씩 라인 보면서 체력적으로 꾸준히 소모되는 느낌이에요. 워라밸은 확실히 좋아짐, 주말 온콜 없고 퇴근시간도 거의 일정함. 후회는... 수술 스킬 쓸 일이 없어지니까 가끔 아깝다는 생각은 들어요. 근데 몸 상태랑 삶의 질 생각하면 지금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투석실 생각하시는 분들 혈관 문제로 환자분들 컨디션 안좋을때 멘탈관리가 관건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