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첫 단독 나이트 뛰고 옴. 프리셉터 떼고 혼자 나이트 들어가기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막상 들어가니 콜벨 울릴때마다 손이 떨려서 혈압 재는것도 두번씩 다시 쟀음ㅋㅋ 새벽 3시쯤 환자 한분이 갑자기 열나서 당직의한테 보고하는데 말이 꼬여서 제대로 전달도 못했던게 제일 쪽팔렸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이 넘어갔는데 인계하면서 데이쌤한테 빠뜨린거 지적받고 집에 와서 한참 울었음. 그래도 어쨌든 첫 나이트를 살아서(?) 끝냈다는 것만으로 스스로 대견하기도 함. 국시 붙었을 때보다 어제가 더 떨렸던 것 같다. 선배님들 첫 나이트때 다들 이랬는지, 언제쯤 좀 능숙해지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