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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독수리2 · 774d8a · 67일 전

신규 3개월차 오리엔테이션 끝났는데도 멍

오리엔테이션 2주 끝나고 바로 혼자 환자 8명 받았는데 인계 받을 때부터 머리가 하얘져요. IV 성공률도 아직 반도 안 돼서 선배 불러서 대신 잡아달라고 할 때마다 눈치 보여요. 어제는 투약 시간 10분 늦어서 수쌤한테 지적받고 집에 와서 밤새 메뉴얼 다시 읽었어요. 동기 중엔 벌써 그만둔 애도 있고 저도 사실 매일 아침 일어나기 싫어요. 그래도 월급 날 통장 보면 그래도 버텨볼까 싶기도 하고... 3개월차면 다들 이 정도로 힘든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저만 유독 느린 건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은 언제부터 손에 익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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