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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호랑이53 · 4dcd8e · 22일 전

신규 6개월차 첫 사직서 썼다 지운 날

국시 붙고 입사한지 6개월된 신규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사직서 양식 열어놓고 한참을 쳐다봤어요. 프리셉터 선생님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바이탈 하나 늦게 체크했다고 스테이션 전체 들리게 혼난 날이었거든요ㅠ 차팅은 아직도 손에 안익어서 인계시간마다 식은땀나고, 선배들 눈치보면서 물어보는것도 눈치보여서 혼자 끌어안고 끙끙대는 날이 많아요. 오리엔테이션 때 배운거랑 실제 현장은 너무 다르다는걸 매일 느끼는 중입니다. 결국 사직서는 다시 닫았는데 이게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어요. 1년만 버티면 좀 나아진다는 선배들 말 믿고 가는게 맞을까요 비슷한 시기 지나온 분들 얘기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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