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인데 사직서를 벌써 세번째 썼다가 지웠어요. 이번주에 투약 실수로 하마터면 큰일날뻔해서 더 흔들리는것같아요 다행히 2차 체크에서 걸렸는데 그 순간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프리셉터 끝나고 혼자 환자 보는게 아직도 무섭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내일 뭐 빠뜨릴까 걱정에 잠이 안와요. 부모님은 조금만 더 버텨보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동기 셋 중 둘은 벌써 다른 병원으로 옮겼어요. 1년은 채우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그 1년도 너무 길게 느껴져요 다들 이시기 어떻게 버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