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정형외과의원에서 2년 반 있다가 종합병원 수술실로 옮긴지 6개월 됐어요. 의원 다닐 때는 월급 220 정도였는데 수술실 와서는 야간콜수당이랑 경력 인정받아서 270쯈 돼요. 근데 진짜 강도가 달라요ㅋㅋ 의원에서는 외래 보조랑 드레싱 위주였는데 여긴 스크럽 들어가면 수술 3~4시간씩 서서 버티고, 응급수술 콜 뜨면 새벽에도 불려나가요. 온콜 수당 붙긴 하는데 그 피로도 생각하면 딱히 남는 느낌 아님. 의원은 오후 5시면 퇴근이었는데 지금은 수술 길어지면 퇴근시간 의미없어요. 그래도 배우는 건 확실히 많고 나중에 PA나 다른 자리 생각하면 경력으로는 남을 것 같아서 후회는 아직 없어요. 다만 체력관리 안 하면 진짜 못 버틸 환경인 건 맞아요. 수술실 가려는 분들 체력 테스트 미리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