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셉터쌤이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운 썰 풀어봅니다 입사 2개월차였는데 수액 믹스하다가 순서 틀려서 쌤한테 스테이션 한가운데서 지적받은 적 있어요. 목소리가 크진 않았는데 그 냉랭한 말투가 더 무서웠던... 그날 쉬는시간에 화장실 들어가서 3분 정도 울고 세수하고 나왔어요. 선배들은 다 알면서도 아무도 티 안내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더 서러웠던 것 같기도 하고. 그로부터 반년 지난 지금은 그 프리셉터쌤이 사실 저 기억 잘 하라고 일부러 그러신거 알겠더라구요. 요즘은 가끔 둘이 커피도 마셔요. 근데 그때 당시엔 진짜 매일 출근하기 싫었고 사직서 양식 검색까지 해봤었네요. 신규 때 다들 한번씩은 화장실에서 울어본 경험 있으실것 같은데 어떻게 버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