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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따뜻한돌고래11 · 659447 · 24일 전

신규간호사 첫 야간 콜벨 공포

국시 합격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병동 들어온지 두 달 됐어요. 어제 처음으로 나이트 혼자 서브 서봤는데 콜벨 울릴 때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라고요. 환자분이 갑자기 호흡이 이상해서 수쌤 부르러 뛰어갔는데 다리가 풀려서 넘어질 뻔했어요. 결국 수쌤이 빠르게 처치하셔서 괜찮아졌는데 저는 그 와중에 아무것도 못하고 서있던 게 너무 자괴감 들어요. 끝나고 "너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멍하니 있으면 안돼"라는 말 듣고 숙소 가서 한참 멍하게 앉아있었어요. 프리셉터 쌤은 괜찮다고 다독여주셨는데 저는 제가 간호사가 될 자격이 있나 싶더라고요. 다들 이런 순간 겪으면서 성장하신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말이 위로가 안 돼요. 신규 때 이런 공포감 언제쯤 괜찮아지나요
댓글 2
진
진지한살쾡이8 · 71e287 · 23일 전
신규 때 다 겪으면서 커간다던데 지금은 그게 위로가 안 될 때죠
소
소심한미어캣96 · a31ac3 · 23일 전
지금이 가장 힘들 때가 맞아. 시간이 기술을 만들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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