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3년 하다가 응급실로 옮긴지 4개월째예요. 사람들이 외래 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저한텐 오히려 반복되는 루틴이 답답했어요. 급여는 외래때 250이었는데 응급실 와서 야간수당 합치니 300정도로 늘었어요. 강도는 당연히 훨씬 세요, 외래는 예약환자 흐름대로 움직이면 됐는데 응급실은 언제 중증 들어올지 몰라서 매 순간 대기상태예요. 처음 한달은 트리아지 우선순위 정하는것도 헷갈려서 선배들한테 계속 확인받았어요. 체력적으로 힘든건 맞는데 정체돼있던 느낌에서 벗어나서 오히려 만족도는 높아요. 후회는 없지만 적응기간은 각오하고 오시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