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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수달51 · 24f974 · 26일 전

신규 5개월차, 매일 사직서 쓰고 싶어요

신규 5개월차인데 요즘 매일 아침 출근길에 눈물이 나요. 프리셉터 기간은 끝났는데 아직도 실수가 잦아서 담당 선생님한테 매 듀티마다 한소리씩 듣고 있어요. 지난주엔 수액 라인 교체하다가 순서 헷갈려서 다시 하라는 말 들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크게 혼나서 처치실에서 몰래 울었어요. 같은 병동 선생님들 앞에서는 티 안 내려고 하는데 집에 오면 긴장이 풀려서 다음날 출근 생각만 해도 숨이 막혀요. 동기는 벌써 적응해서 잘하고 있는데 저만 뒤처지는 것 같은 자괴감도 크고요. 사직서 양식까지 찾아봤는데 막상 쓰려니 여기까지 버틴 게 아까워서 못 쓰겠어요. 1년은 채워야 이직할 때 경력으로라도 인정받는다는데, 지금처럼 계속 힘들면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시기 겪으신 선생님들은 어떻게 버티셨나요
댓글 4
용
용감한고슴도치56 · fd7a51 · 26일 전
출근길에 눈물 난다는 거 진짜 알겠어ㅠㅠ 5개월차면 아직 멀었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순
순수한고슴도치6 · 7caeb8 · 26일 전
한 달 뒤 트라우마급 일 겪고도 다시 버텼으니까 당신도 1년 가능해 진짜
무
무던한나비45 · 591169 · 26일 전
5개월차라니 정말 힘들겠어요. 저도 그 시간 지났는데 지금이 제일 힘든 때더라고요ㅠㅠ
엉
엉뚱한치타97 · 1209cf · 26일 전
한두 달만 더 버티면 일이 손에 익어요. 선배들도 다 이 과정 거쳤거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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