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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미어캣6 · 66e34f · 61일 전

신규 3개월차 첫 사직서 썼다 찢은 날

국시 붙고 3월에 입사해서 지금 3개월차. 프리셉터 선생님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인계 받을 때마다 손이 떨려요. 지난주에 IV 두번 연속 실패해서 환자분한테 죄송하다고 했는데 뒤에서 수쌤이 한숨 쉬는거 들었음.. 그날 퇴근하고 편의점 앞에서 30분 울었어요. 사직서 양식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매일 열어봄. 어제는 진짜 제출하려고 간호부 사무실 앞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동기 중에 한명은 벌써 그만뒀는데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선배님들은 1년만 버티면 좀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그 1년을 어떻게 버티는지 감이 안 와요. 오늘도 나이트 들어가는데 손이 벌써 차가워지네요,, 다들 이시기 어떻게 넘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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