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태움 얘기만 하는것같아서 반대로 좋은 경우도 있다고 남기고 싶음. 저는 신규 4개월차인데 프리셉터쌤이 진짜 잘 챙겨주심. 처음 IV 실패하고 손 떨려서 울먹거릴때 "나도 처음엔 열번씩 실패했어" 하면서 다시 해보라고 옆에서 기다려주셨음. 인계할때 말 더듬어도 끝까지 들어주시고 나서 부족한 부분만 조용히 알려주심. 그래도 병동 자체가 워낙 바쁘다보니 다른 선생님들한테는 눈치 보이는건 여전함. 국시 붙고 나서 이 병원 온게 맞는 선택이었나 계속 불안했었는데 프리셉터쌤 만나고 나서 좀 버틸만해졌음. 신규때 사람 하나가 진짜 크다는걸 요즘 느끼는중. 좋은 프리셉터 만나신 분들 어떻게 보답하셨나요, 저도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