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폐쇄병동 4년 하다가 수술실로 부서이동한지 1년 지남. 정신과 있을때는 월급 280쯔였고 강도는 육체적으론 편했지만 정서적 소모가 심했음. 수술실 오니까 월급은 온콜수당 붙어서 310정도로 올랐는데 처음 3개월은 기구 이름 외우는것부터 지옥이었음ㅋㅋ 정신과에선 대화로 풀어가는게 중요했는데 수술실은 스크럽 절차 하나 틀리면 바로 집도의한테 한소리 듣는 분위기라 완전히 다른 세계 적응하는 기분이었음. 워라밸은 나이트가 없어서 오히려 나아졌는데 온콜때문에 새벽에 불려나가는 날은 그 다음날 컨디션이 최악. 후회는 안하는데 정신과에서 쌓았던 상담스킬 다 못쓰게 되는게 아쉽긴 함. 지금은 수술실쪽으로 오래 갈 생각으로 자격증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