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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앵무새51 · 89d815 · 43일 전

로컬의원→외래 이직 1년 후기

로컬의원 3년 다니다가 작년 가을에 대학병원 외래로 옮겼어요. 의원 때는 월급 240 정도였는데 외래 오니 기본급은 비슷한데 수당 붙어서 270쯤 받아요. 근데 체감상 더 힘든건... 의원은 환자 하루 40명선이었는데 여긴 외래 특성상 하루 80명 가까이 보니까 정신이 없어요ㅠ 오프는 의원보다 확실히 잘 보장되고 주말 공휴일 다 쉬는 건 좋은데, 평일은 진짜 앉을 틈이 없음. 의원에선 원장님이랑 직원 몇명이라 분위기 편했는데 여긴 체계는 잡혀있지만 사람 많다보니 텃세 아닌 텃세 같은것도 있고. 후회는 안하는데 가끔 의원 다닐때 칼퇴하던 생각나긴 함. 연봉이랑 네임벨류 보면 잘 옮긴거 같은데 체력적으로 버틸수 있을지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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