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묵
자유토크
묵직한수달28 · a9fac6 · 73일 전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 2주 버틴 후기

대학병원 외과계 병동 배정받고 오리엔테이션 2주 끝났다. 첫주는 이론교육이라 그나마 괜찮았는데 2주차부터 실제 환자 배정받으면서 멘탈 나감. IV 하나 제대로 못 잡아서 환자분한테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름,, 프리셉터 선생님이 옆에서 지켜보는 게 더 긴장돼서 손이 떨렸던 적도 있음. 동기 중에 한명은 벌써 적응 못하겠다고 퇴사 얘기 꺼냈는데 나도 솔직히 매일 출근길에 심장이 쿵쾅거림. 그나마 버티는 이유는 같이 들어온 동기들끼리 퇴근하고 하소연하면서 맥주 한잔 하는 시간 덕분인듯. 선배님들은 국시 붙고 첫 1년 어떻게 버티셨어요? 지금이 제일 힘든 시기라고들 하는데 언제쯤 좀 숨통 트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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