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 2주차인데 벌써 현타 제대로 옴. 국시 공부할때랑 실제 임상이랑 이렇게 다를줄 몰랐다. 선생님들 다 바쁘신데 질문하기 눈치보이고, 어제는 수쌤한테 인계 늦는다고 한소리 들어서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어버림. 동기들 단톡방 보면 다들 비슷하게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긴 하는데, 프리셉터쌤이 조금만 날카롭게 말해도 오늘 하루종일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돎. 사직 생각이 벌써 드는게 맞나 싶으면서도 매일 퇴근길에 그만둘까 고민하게 됨. 그래도 오늘은 혼자 바이탈 체크 한바퀴 다 돌고 실수 없이 끝낸게 그나마 뿌듯했음. 선배님들 다들 이 시기 어떻게 버티셨어요 저만 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어요